솔샘역 재활의학과 | 오르막에서 발뒤꿈치 위가 당기는 이유와 아킬레스건 통증 점검법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필교 원장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6-09-12 21:48본문
정필교 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 · 내일맑음재활의학과 · 2026.09.12
이 글은 정필교 원장이 직접 작성하고 감수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더 편안한 내일을 돕는 내일맑음재활의학과 정필교 원장, 재활의학과 전문의입니다.
평지는 괜찮은데 언덕이나 경사진 산책로를 걸으면 발뒤꿈치 위가 팽팽하게 당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종아리가 뻣뻣하다가 경사가 길어질수록 뒤꿈치 뒤쪽이 묵직해져 보폭을 줄이기도 합니다.
이 부위에는 종아리 근육과 뒤꿈치뼈를 연결하는 아킬레스건이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단순히 종아리가 덜 풀렸다고 보기보다 오르막에서 발목이 얼마나 움직이고, 발이 지면을 밀어낼 때 어느 부위에 힘이 집중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평지는 괜찮은데 오르막에서만 당길까요?
오르막에서는 몸을 앞쪽과 위쪽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평지와 다른 발목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발을 디딘 뒤 정강이가 앞으로 이동하면서 발목이 더 굽혀져야 하고, 이어 종아리 근육이 힘을 내 몸을 밀어 올립니다.
이때 아킬레스건은 종아리의 힘을 뒤꿈치로 전달합니다. 경사 정도와 걸음 속도, 발을 디디는 방식, 최근 걷기나 등산량 변화에 따라 불편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평소 발목이 충분히 굽혀지지 않거나 갑자기 언덕 걷기와 등산을 늘렸다면 이전에는 드러나지 않던 뒤쪽 조직의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뒤꿈치 어디가 아픈지도 중요한가요?
네. 불편한 위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뒤꿈치뼈 바로 위가 눌리거나 신발 뒤축에 닿을 때 아프다면 힘줄이 뼈에 붙는 부위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발목을 깊게 굽힐 때 주변 압박이 커질 수 있어 가파른 경사에서 더 예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그보다 조금 위쪽이 뻣뻣하거나 두꺼워진 느낌이 들고 걸음 초반에 당긴다면 중간 부위의 과사용 여부도 함께 봅니다. 아침 첫걸음에서 굳은 느낌이 있다가 조금 지나면 덜해지는 양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자기 ‘퍽’ 하는 느낌이 든 뒤 발끝으로 서기 어렵거나 걷는 힘이 크게 떨어졌다면 단순한 피로로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나 열감이 계속되거나 평지에서도 통증이 커지고 절뚝거리게 된다면 진료를 통해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르막에서 걸음이 달라지는 것도 살펴봐야 합니다
발목 움직임이 부족하거나 통증을 피하려 할 때는 뒤꿈치를 일찍 들거나 발의 방향과 보폭을 바꾸는 등 평소와 다른 걸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가 반드시 문제를 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쪽에서 반복된다면 어디에서 움직임을 대신하는지 살펴볼 단서가 됩니다.
따라서 아픈 곳만 눌러보는 데 그치지 않고 한 발로 서기, 뒤꿈치 들기, 걸을 때 좌우 체중 이동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내일맑음재활의학과에서는 이렇게 살핍니다
진료실에서는 불편한 위치와 압통, 부종 여부뿐 아니라 발목의 움직임과 종아리 기능, 실제 체중 이동을 함께 확인합니다. 최근 걷기나 등산량이 늘었는지, 특정 신발이나 경사에서만 나타나는지도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회복 과정에서는 무조건 쉬기보다 불편을 크게 만드는 경사와 운동량을 우선 조절하면서 가능한 범위의 움직임을 유지하도록 안내합니다. 발의 지지나 하중 분산이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인솔 치료를 검토할 수 있으며, 상태에 맞춰 종아리와 발목 운동도 단계적으로 조절합니다.
특히 뒤꿈치뼈에 붙는 부위가 예민한 경우에는 발목을 끝까지 깊게 굽히는 종아리 스트레칭이 오히려 불편을 키울 수 있어, 아픈 위치에 따라 운동 범위를 다르게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르막을 오를 때마다 같은 부위가 당긴다면 어느 경사에서 시작되는지, 뒤꿈치 바로 위인지 조금 위쪽인지, 평지와 아침 첫걸음에서는 어떤지를 관찰해 보세요. 반복된다면 솔샘역 재활의학과에서 발목과 보행의 흐름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발목 가동 범위, 종아리 기능, 보행 방식과 최근 운동량 변화가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어 위치와 재현 동작을 종합해 살펴야 합니다.
뒤꿈치뼈 부착 부위가 예민하면 발목을 깊게 굽히는 스트레칭이 증상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시작하고 위치에 맞게 범위를 조절하는 편이 좋습니다.
갑자기 ‘퍽’ 하는 느낌 뒤 발끝 서기가 어렵거나, 뚜렷한 근력 저하·부종·열감이 생기고 평지에서도 통증이 커진다면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서울 강북구 솔샘로 203 3층
Tel. 02-2088-4922
- 이전글미아동 재활의학과 | 통증이 좋아졌다 다시 아플 때, 회복 여부는 어떻게 판단할까요? 26.09.14
- 다음글삼양동 팔꿈치통증 | 물건을 들 때 앞쪽이 아프다면 어디를 봐야 할까요? 26.09.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